비주의 흉터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봉합을 한 후 단층이 지거나 함몰이 된 경우에는 나중에 수술로 교정을 해줍니다. 만약 피부색이 불그스레하다거나 약간 거무튀튀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게 됩니다. 봉합을 한 후에는 표피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안연고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실밥을 제거하고 난 후 가려움과 붉은 기를 없애주기 위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합니다. 수술 2주 후부터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contractubex’ 같은 흉터 연고들을 사용해줍니다.

코 안쪽으로 절개도 했고 특히 비염수술을 했다면 딱지가 생기고 점막들이 수축이 되면서 분비물들이 떨어져나오기 때문에 수술 후 2주차까지는 약간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절골 후 코피가 멈추지 않고 많이 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연락을 하셔서 응급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받으신다면 보통 출혈은 10분 내외로 멈추게 됩니다.

일반적인 코성형이나 비중격교정을 한 후에는 코 안의 점막이 부어 호흡이 힘들 수 있습니다.특히 비염수술을 한 경우 코 내부에 분비물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답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 후 5일째에 처치를 통해 코 내부에 있는 분비물들을 제거해줍니다. 또한 비중격 안에 피가 차 있는지도 체크하는데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이 되지만 심한 경우라면 피를 빼주어야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주차까지는 호흡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보형물 사용하여 수술한 경우라면 지속적으로 한쪽 방향으로 누워서 잘 경우 중력에 의해 보형물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개월까지는 코에 부목을 사용한 후 바른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골 수술 후에는 지혈을 위해서 ‘merocel’ 이라는 솜으로 코안쪽을 하루정도 막아줍니다. 절골을 하지 않은 경우는 부드러운 솜을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붓기나 멍, 회복기간 등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최소 1주일정도 필요합니다.

코를 높이는 수술 후 초기에는 코끝이 들려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코의 붓기와 연조직의 당김으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내려오게 되므로 최소 1개월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개월이 지난 후 수술 직후보다 코가 더 들려올라가 있는 상태라면 조기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는 가슴연골을 채취할 때 필요하며 이 외에는 수면마취로 진행됩니다.

물을 포함하여 금식은 수술 8시간 전부터 해주셔야합니다.

고어텍스에는 아주 작은 미세한 구멍들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이 구멍들 속으로 조직이 자라들어와 코에 유착이 되어 잘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코 수술에 숙련된 전문의의 경우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절골수술은 코뼈를 깎는다기보다 코뼈의 위치를 바꾸어 주는 수술에 가깝습니다. 절골 시 눈물샘과 내안각 인대가 붙어있는 부위의 위치만 잘 잡으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골을 통해 좁혀 준 코 뼈는 복원이 가능합니다. 절골은 코뼈가 넓거나 비대칭, 휘어진 경우에 꼭 필요한 수술이기도 합니다.

구축은 실리콘과 같은 이물질에 의해 코의 연조직이 수축하면서 생기는 구축과 염증, 감염, 괴사와 같이 피부 및 내부 구조물이 녹으면서 생기는 구축이 있습니다. 전자와 같이 이물질에 의해 연조직이 수축되면서 코끝이 당겨올라가는 경우, 코에 찌릿찌릿하고 당기는 느낌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또한 코 끝이 점점 들리는 것을 2-3개월 차 사진으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내부 구조물이 녹으면서 생기는 구축의 경우 코끝이 붉고 통증과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통해 보형물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수술로 개선이 가능한 비염은 비후성 비염을 말하며 양측 코 안의 벽에 있는 비갑개라는 구조가 커져 비강 호흡을 방해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경우 비대해진 하비갑개를 축소해주는 수술이 필요하며 코성형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점점 커지거나 없던 부분이 올라왔다면 염증이나 흉살일 가능성이 있고 큰 변화가 없고 단단하다면 연골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흉살일 경우 반복해서 만지게되면 자극을 받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